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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가소개

길가에 소리없이 핀 들꽃과 들풀을 소재로 작업을 하여
2002년 첫 사진집 <꽃마음>을 낸 지도 17년이 지났습니다.

눈맛도 좋고 개성도 있어야 하겠지만 '마음의 고향'이 느껴지는 작품이 되어,
보고 또 몇 백 번을 보아도 질리지 않고 오히려 더욱더 내 속의 편안한 친구같은
공감대를 채워 주는 그런 사진이면 좋겠다고 다짐하며 작업해 왔습니다.

<길섶>, <빛누리 꽃누리> 사진집에 이어, 금번 <꽃빛사랑> 사진집에서는
햇빛을 머금은 꽃의 아름다운 빛깔과 함께 비, 바람, 계곡 등의
역동적인 변화와 순환을 표현해 보았습니다.

2020년 1월
안 종 화